



지난 10월31일 축제 마지막날 문경새재를 찾았습니다.
입장객이 많아서 1관문을 지나서 혜국사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혜국사를 관람하고 등산로를 이용하여 여궁폭포를 관람하고 내려와서
사과를 살까해서 축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축제장은 오미자 박물관 근처에 있는 곳에서 감홍사과 5kg을 구입하였지요.
현장에서 맛보기 사과를 주는데 너무나 달고 맛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5kg을 구입하고 돌아 왔습니다.
집에와서 저녁에 맛이 좋겠지 하고 하나 깍아서 먹었는데
어~~ 이거 낮에 축제장에서 먹은 것이랑 맛이 다르네.
뭐 속은 기분 같은데 하고 속으로 다른 것은 괞찮겠지 하고 지나갔죠
이후 다른 것도 별반 축제장과의 맛과는 다른 것이었죠
그런데 오늘 토욜 사과가 5개 남아 밑바닥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아뿔싸 낙과인지 사과가 골아서 쭈글 쭈글 한것과 썩은것이 있네요
보통 사과는 저장성이 있어 일주일은 끄떡도 없고 한달 이상 장기 보관도 되는것 아닌가요
참으로 아직까지 이런 사과를 가져다 놓고 축제를 하는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몆자 적어 봅니다.
물론 축제추진 위원회를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