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문경오미자축제 6만명 다녀가...5억원 판매

경북 문경시의 대표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가 축제기간 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18일 폐막했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16일부터 3일간 열린 행사기간 중 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0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동원, 남승민, 최석준, 주미, 윤태화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명품 무대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전시・체험행사에서는 오미자 전시홍보관, 미각체험관을 통해 문경오미자 유래, 브랜드 이미지, 오미자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9% 이상 특별 할인된 문경오미자 판매행사와 생오미자 청담금 체험부스는 연일 인파가 몰려 전국 일등 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오미자 레크레이션, 오미자 룰렛, 오미자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통해 축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희 기자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