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성료…방문객 5만명·판매수익 5억원

 

문경오미자축제장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2023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2023 문경오미자축제에 5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방문객 5만여 명, 오미자 판매수익은 5억여 원(오미자 판매량 42t)에 달했다.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축제장의 흥을 더했다.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은 최대 20% 할인판매됐다.

송어 맨손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방문해 주시고 문경오미자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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